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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크랩/뮤직 박스

Qui a tué grande maman - Minchae(민채)

Qui a tué grande maman
"누가 할머니를 죽였는가"


  미셸 뽈라레프의 Qui A Tue Grand Maman. 과거 프랑스의 한 재개발 지역에서 한 할머니가 자신의 정원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다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는데, 이 노래는 바로 그 할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.


  이 곡은  한국인 뉴 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(Yiruma)에 의해 When the Love Falls라는 피아노 곡으로 편곡돼 드라마 <겨울 연가>에 삽입되면서 우리 귀에 더 친숙해집니다. 잘 알려져 있듯, 5.18 광주 민주항쟁을 노래한 민중 가요 <오월의 노래>원곡이 또 바로 이 Qui A Tue Grand Maman입니다.


[출처] gasazip.tistory.com/197





Qui a tue grand-maman 

Il y avait, du temps de grand-maman, 

Des fleurs qui poussaient dans son jardin. 

Le temps a passe. 

Seules restent les pensees 

Et dans tes mains il ne reste plus rien. 


Qui a tue grand maman 

Est-ce le temps ou les hommes 

Qui n'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

La la la... 


Il y avait, du temps 

de grand-maman, Du silence a ecouter, 

Des branches sur des arbres, 

des feuilles sur des arbres, 

Des oiseaux sur les feuilles 

et qui chantaient. 


Qui a tue grand maman 

Est-ce le temps ou les hommes 

Qui n'ont plus le temps 

de passer le temps 

La la la... 


Le bulldozer a tue grand-maman 

Et change ses fleurs 

en marteaux-piqueurs. 

Les oiseaux, pour chanter, 

ne trouvent que des chantiers. 

Est-ce pour cela que l'on te pleure

Qui a tue grand maman 

Est-ce le temps ou les hommes 

Qui n'ont plus le temps 

de passer le temps 

La la la...



할머니가 사셨던 시절 

정원엔 꽃들이 피어올랐네 

세월은 흐르고. 기억들만 남았네 

그리고 당신 손엔 더 이상 아무것도 남지 않았네 


누가 할머니를 죽였나? 

세월인가, 아니면 

더 이상 여가 보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인가? 


할머니가 사셨던 시절 

침묵만이 들렸었지 

나무 위엔 가지들이, 가지 위엔 나뭇잎들이 

나뭇잎 위엔 새들이 노래했었지 


누가 할머니를 죽였나? 

세월인가, 아니면 

더 이상 여가 보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인가? 


불도저가 할머니를 죽였네 

그리고 꽃들을 굴착기로 바꿔놓았네 

노래하던 새들에겐 공사장만이 

이게 다 당신 마음에 들기 위함인가? 


누가 할머니를 죽였나? 

세월인가, 아니면 

더 이상 여가 보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인가?